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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혼성그룹 역사의 새장 연다”…K팝 페스티벌 뜨겁게 흔든 에너지→월드투어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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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혼성그룹 역사의 새장 연다”…K팝 페스티벌 뜨겁게 흔든 에너지→월드투어 기대 폭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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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밤하늘 아래, 카드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올랐다. 혼성그룹이 이끄는 파워풀한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는 ‘K-Pop Festival 2’ 현장을 순식간에 달궜다. 팬덤 속으로 힘차게 내디딘 네 멤버의 조화로운 행보가 K팝 혼성그룹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카드는 90분간 단 한 순간도 쉬지 않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미니 8집 ‘DRIFT’의 타이틀곡 ‘Touch’를 시작으로 ‘ICKY’, ‘Waste My Time’, ‘Before We Go’, ‘Pivot’ 등 대표곡들이 이어졌다. 특히 데뷔 시절의 추억을 담은 ‘Oh NaNa’, ‘Hola Hola’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해석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카드, 강렬한 무대로 전 세계 홀렸다”→‘K-Pop Festival 2’서 혼성그룹 저력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카드, 강렬한 무대로 전 세계 홀렸다”→‘K-Pop Festival 2’서 혼성그룹 저력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공연의 중반부에서는 멤버 별 유닛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전소민과 전지우는 ‘Fxxk you’와 ‘ENEMY’로, 비엠과 제이셉은 ‘Been That Boy’와 ‘INFERNO’로 현장에 전에 없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했다. 단단하게 어우러진 페어 안무와 폭발하는 팀워크가 무대 위를 장악하며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카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국 정상급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25 Taoyuan Pearl Coast Music Festival’ 무대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제 행사에서도 대담한 실력과 존재감을 증명했다. 팬들은 낯선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이 펼쳐진 퍼포먼스, 에너지 넘치는 세트리스트에 감탄을 보냈으며, 현지 언론 역시 카드의 깊은 인상을 연신 언급했다.

 

한편 카드의 멈추지 않는 월드투어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 LICO CONNECT 3에서 계속된다.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네 멤버는 또 한 번 현지 무대를 강렬하게 물들이며 혼성그룹만의 압도적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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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k팝페스티벌2#dr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