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특별 강연”…유럽 명장 내공 전수→국내 지도자들 기대감 고조
유럽 무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 라파엘 베니테스가 9월, 국내 축구 지도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와 훈련을 경험한 그의 노하우는 지도자들의 열기와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빛엔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이 역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넥슨코리아가 주최하고 전액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 축구 지도자 보수교육'에 베니테스 감독이 연사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행사와 맞물려 진행된다.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는 가운데, 베니테스 감독은 ‘실드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며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라파엘 베니테스는 리버풀,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나폴리 등 유럽 최정상 명문 구단을 이끌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04-200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EFA) 우승과 2010년 인터 밀란 감독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이 돋보인다. 그의 리더십과 전술, 조직력은 세계 축구 지도자들에게도 귀중한 참고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보수 교육의 핵심은 실제 유럽 유소년 육성 사례와 지도자 성장 전략, 경기 기반 훈련 그리고 선수 개인 계발 계획에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선수 스스로 결정하는 훈련 문화와 현장 중심 경험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지도자들이 자국 실정에 맞는 유소년 육성 모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5일 판교 넥슨 사옥 1994홀 특설 무대에서 오프라인 200명, 온라인 1,000명 규모로 동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지도자라면 28일부터 KFA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직접 질문과 소통의 기회도 주어져 향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견고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베니테스 특유의 성실함과 유럽 축구 최전선 현장감이 녹아든 이번 강연은, 지도자 개개인에게 새로운 도전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각각의 고민과 미래, 그리고 한국 축구의 내일을 꿈꾸는 시간. ‘2025 아이콘매치’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본 강연은 9월 1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