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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문자에 삶이 멈춘 정일우”…윤현민 냉정→운명 뒤흔든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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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문자에 삶이 멈춘 정일우”…윤현민 냉정→운명 뒤흔든 결말

윤지안 기자
입력

하나의 메시지가 인생을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 ‘화려한 날들’ 여섯 번째 이야기가 이를 깊이 각인시켰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정일우는 고원희가 연기한 보아의 돌연한 이별 통보에 삶의 균열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환희로 가득 찼던 결혼식장이 보아의 “나 그 사람한테 가요. 미안해요 이지혁 씨”라는 문자를 끝으로 순식간에 공허해졌다. 이 소식을 윤현민, 즉 박성재가 냉정하게 확인시켜 주며 긴장감이 배가됐다.

 

집으로 돌아온 이지혁은 아버지 상철에게 보아와의 결혼이 하늘건설 딸이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했고, 이 진실에 상철은 분노로 얼굴을 붉혔다. 아버지의 날 선 실망이 이어지며 “이제부터 우리 장남은 지완이”라는 선언이 가족의 균형을 깼다. 내몰린 지혁은 방황 끝에 여관과 일용직을 전전하다 결국 몸이 무너져 내렸다.

고원희 문자에 삶이 멈춘 정일우…윤현민 냉정→운명 뒤흔든 결말
고원희 문자에 삶이 멈춘 정일우…윤현민 냉정→운명 뒤흔든 결말

응급실에서 엇갈린 재회가 이어졌다. 아픈 지혁 앞에서 윤현민은 따뜻한 말 대신 “잘 있어”라 말하며 등 돌렸다. 차가운 이별과 친구의 무심한 퇴장, 지혁은 “저 자식, 나 버렸네”라며 자신마저 버거워하는 자신을 마주했다. 서울 자재상에서 은오와 우연히 스친 순간조차 자신의 처지를 숨긴 채 도망치며 더 깊은 후회를 삼켰다.

 

파국과 슬픔, 그리고 외로움이 교차하는 한 회였다. 주말을 뜨겁게 채운 ‘화려한 날들’ 6회는 캐릭터들의 고통과 변곡점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또다시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이야기는 24일 밤 ‘화려한 날들’ 6회를 통해 방송됐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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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고원희#화려한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