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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은 맞지만 폭행은 부인”…카디비, 미국 법정서 경비원 상해 공방에 관심 집중
국제

“욕설은 맞지만 폭행은 부인”…카디비, 미국 법정서 경비원 상해 공방에 관심 집중

이준서 기자
입력

8월 28일(현지시각), 미국(USA)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카운티 법원에서 래퍼 카디비(Cardi B)가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번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카디비가 산부인과 방문 중 보안요원을 신체적으로, 언어적으로 공격했다는 주장으로 공론화되며 미국 사회와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건은 2018년 카디비가 첫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 전 산부인과를 찾은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는 여성 경비원 에마니 앨리스로, 카디비가 “진료실 밖에서 얼굴을 손톱으로 긁고 침을 뱉었으며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카디비는 “욕설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는 한편, 폭행 등 신체적 위해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당시 자신을 따라다닌 경호원의 행위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였다고 해명하며 맞대응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카디비 인스타그램
카디비 인스타그램

미국(USA)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명 인사의 사생활 보호와 공공장소 내 경비원의 직무 한계에 대한 논쟁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라디오, TV, 주요 소셜미디어에선 카디비의 행동을 두고 “연예인 프라이버시-노동자 인권” 간 균형점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CNN 등 미국 주요 매체는 “스타의 이미지 관리와 법적 책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사건의 쟁점을 보도했다.

 

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카디비의 연예계 활동과 사회적 이미지에 중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판 결과에 따라 유명 인사를 둘러싼 사생활 침해 논란과 직장 내 혐오발언 문제가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산업 전반에도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한다. 국제사회는 판결 전후 카디비와 피해자 측의 입장, 그리고 연예계와 일반 대중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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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산부인과폭행#la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