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엔화 환율 소폭 반등”…환전 고객, 달러 약세에 체감 변화
경제

“엔화 환율 소폭 반등”…환전 고객, 달러 약세에 체감 변화

오태희 기자
입력

엔화 환율이 8월 29일 오전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환전을 계획하는 개인과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하나은행 고시에 따르면, 일본 엔화의 원화 환율은 100엔당 943.35원에 형성돼 전일 대비 1.25원(0.13%) 올랐다.  

 

최근 등락을 반복하던 원/엔 환율은 이날 오전 들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안정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현찰 및 송금 거래에 적용되는 환율은 각각 현찰 살 때 960원, 현찰 팔 때 927원, 송금 보낼 때 953원, 송금 받을 때 934원으로 고시됐다. 거래 목적에 따라 실제 적용 환율과 우대율이 다를 수 있어 환전 수요자는 환율 변동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하나은행
출처=하나은행

국제 시장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 내린 146.93엔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 약세와 일본 엔화 강세 흐름이 국내 원/엔 환율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엔 환율은 글로벌 통화정책과 주요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해외 송금이나 여행을 앞둔 고객은 실시간 환율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향후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일본의 경기 상황, 유가 등 대외 변수에 따라 환율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달 주요 중앙은행 회의와 경제지표 발표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엔화환율#달러약세#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