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3관왕”…아이유·박보검 열연→시상식 현장 뒤흔들다
따스한 봄내음처럼 찾아온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깊은 시선이 제주 섬의 사계절과 어우러진 장면에서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를 증명하듯 글로벌 OTT 어워즈 시상식에서 3관왕 영예를 거머쥐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시상식 현장에선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의 환한 미소가 오롯이 전해지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박수갈채가 뒤따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애순이와 관식이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다. 아이유는 제주 여성의 단단하면서도 투명한 감성을 애순이라는 인물을 통해 섬세하게 펼쳐냈고, 박보검 역시 관식이의 변화와 고뇌를 담백하게 그려내며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두 배우의 연기와 함께 사계절의 풍광, 삶의 쓸쓸함과 희망이 혼재된 이야기는 시청자의 가슴 깊은 곳을 건드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작가상, 여자 조연 배우상까지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폭싹 속았수다’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파급력이 동시에 인정받았다. 극본과 연출, 연기의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이 작품은, 지난해 넷플릭스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TOP 10 4위에 오르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상반기 누적 3500만 시청 수, 8주간 랭킹 상위권을 기록한 성과는 국내외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 어린 응원을 보여줬다.
비단 흥행 그 이상을 담았기에 방대한 호응은 물론, 시상식장 분위기 역시 한편의 서정적인 드라마처럼 느껴졌다. 성장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그려냈고, 팬엔터테인먼트는 이 열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신작 개발과 글로벌 진출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거둔 3관왕 쾌거는 올해 대한민국 드라마 흥행사에 새로운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