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은애, 누마컴퍼니와 두드린 문”…새로운 시선 꿈틀→연기 여정 어디로 펼쳐질까
신도현 기자
입력
덜 알려진 이름이 차분한 매니지먼트의 울타리에 안겼다. 배우 은애가 누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인생의 방향키를 새로이 움켜쥐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았던 은애가 이제는 한층 무르익은 존재감으로 시청자 앞에 선다.
누마컴퍼니는 은애의 폭넓은 가능성에 믿음을 보내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전해 업계의 온기가 전해졌다. 소속 관계자는 “높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새로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은애만의 색깔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 강조했다.

은애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진취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그는 “좋은 동반자를 만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 기쁘다.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독립영화 무대부터,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마스크걸’ 등 주요 작품을 차근히 밟아온 은애는 매번 새로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연스러움과 섬세한 감정선이 은애만의 무기”라고 평했다.
신예의 싱싱함과 경험의 울림이 어우러진 새 출발에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누마컴퍼니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은 은애가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밴드
URL복사
#은애#누마컴퍼니#힘쎈여자강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