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EX’로 첫 영어 도전”…다섯 트랙에 담긴 성장→글로벌 시선 흔드는 뉴 컬러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레트로 감성, 그리고 처음 마주한 영어 앨범의 설렘 속에서 피원하모니가 새로운 음악의 문을 열었다. 피원하모니는 첫 영어 앨범 ‘EX’를 앞세워 자신들만의 색으로 팽창하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트랙리스트 포스터는 게임팩을 닮은 디자인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룹 고유의 유니크함과 비주얼 감각을 오롯이 전했다.
앨범 ‘EX’에는 동명 타이틀곡 ‘EX’를 포함해 ‘Dancing Queen’, ‘Stupid Brain’, ‘Night Of My Life’와 타이틀곡의 스페인어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네 곡의 영어 트랙에 마지막은 ‘EX (Spanish Version)’가 장식하며, 언어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례 없는 친근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신보에서 피원하모니는 예전의 강렬함에 더해 한층 밝고 편안해진 음색과 뉘앙스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멤버들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앨범 제작에 깊이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음악적 디렉션과 개성 있는 사운드, 그리고 진정성을 더하며 약동하는 성장의 궤적을 스스로 증명하게 된 것이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사랑스러움과 독특함을 동시에 담은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원하모니는 첫 영어 앨범 발매를 계기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뚜렷하게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만의 세계관과 사운드, 그리고 언어적 도전이 어우러진 이번 앨범에 기대감이 커진다. ‘EX’는 26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