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청청패션 압도”…RE:BORN 원색의 무대→팬심 폭발 궁금증
청량과 강렬함이 교차하던 여름의 한복판, 빅스 켄은 거침없이 무대 위를 채우며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무심한 듯 자유로운 청청패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RE:BORN 앨범의 포문을 연 빅스 켄은 스포티한 에너지를 녹여내며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소년처럼 순수한 미소와 함께 그라피티 벽 앞에 서 있던 그는 변신의 귀재다운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은 더욱 뜨거웠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을 가득 메운 뮤직 페스티벌 ‘Someday Festival 2025’ 현장, 켄은 데님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당당히 올라 신곡 ‘나는 나비’를 최초 공개했다. 거침없는 라이브와 더불어 YB 명곡을 청량한 보컬로 재해석해 현장 분위기를 급속히 달궜다. 빅스 켄 특유의 힘 있고 순수한 음색은 원곡의 감동을 새로운 세대의 청춘으로 물들였고, 공연을 지켜보던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RE:BORN 프로젝트 앨범은 변화와 재탄생을 담았다. 키트베러가 전개하는 ‘키트프로젝트’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으로, 켄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그려낸 타이틀곡 ‘나는 나비’와 다채로운 포토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잇달아 공개된 이미지에선 스포티함과 순수함이 대조되며, 음악과 스타일의 폭넓은 변주를 암시했다. 팬들은 신선한 비주얼과 색다른 무대 매너에 아낌없는 향수를 드러냈고, 이번 활동에 대한 응원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켄의 새 앨범 ‘RE:BORN’은 18일 키트 앨범 형태로 단독 출시된다. 신곡 ‘나는 나비’의 무대 연출과 이번 프로젝트 앨범이 선사할 새로움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