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실제 육아 고백”…안목의 여왕 속 운동화 한켤레→솔직함에 공감 몰아쳤다
인생의 디테일에 눈을 맞추는 김남주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밝은 웃음으로 녹아든 현실 육아의 진솔한 모먼트를 보여줬다.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작은 선택들이 모여 가족의 삶에 스며드는 순간, 김남주의 경험담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공감을 자아냈다. 익숙한 풍경 속 깊은 울림을 남기는 김남주의 감성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순간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하며 점차 따스한 여운을 더했다.
이날 방송 현장에서는 김남주가 아들의 수건 구입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수건 색상 선택을 두고 아쉬움을 토로하던 김남주는, 결국 아이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본인의 기대와 현실의 간극을 담담하게 인정해보였다. 트렁크 두 개를 준비했던 과거의 에피소드에서는 어느새 실용성에 눈뜬 아들의 모습이 투영됐다. 기숙사에 준비해둔 트렁크 한 개가 아예 열리지도 않은 채 남았다고 털어놓으며, 소년들의 간결한 결정과 담백함을 강조했다.

신발 이야기도 유쾌하게 이어졌다. 학교에서 요구한 구두나 등산화 대신 아들은 운동화 한 켤레로 등산, 운동, 심지어 정장 차림까지 모두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김남주는 선배 엄마들의 조언으로 “하나 신고 버리고, 새로 사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는 생활의 지혜를 덧붙였다. 신발 한 켤레를 닳고 닳도록 신어 마지막엔 세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나서야 교체해준다는 고백에는 웃음과 공감이 동시에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김남주는 유행이나 형식적 준비보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을 아끼지 않고 전하는 모습이 진심을 더했다. 아들을 존중하는 시선과 자유로운 일상, 솔직한 육아 경험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건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15회에서는 현실 육아 외에도 이탈리아 출신 테오 셰프의 쿠킹 클래스가 더해져, 가족을 위한 실용적인 꿀팁과 함께 다채로운 생활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는 28일 저녁 8시 40분 SBS Life 채널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 콘텐츠가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