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류경수, 박보영 호칭 전쟁”…핸썸가이즈 절친 위기→유쾌한 폭소 몰고왔다
환한 장면 속에 들어선 차태현과 류경수의 만남은 tvN ‘핸썸가이즈’가 만들어내는 금요일 밤의 웃음처럼 활기찼다. 유쾌한 농담과 익살스러운 호칭 질문 사이에서 두 배우의 삶과 우정이 소란스럽게 얽히며, 스크린 바깥의 진짜 절친 케미가 한층 진하게 전해졌다. 류경수가 박보영과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언급하자, 차태현은 ‘왕년의 박보영 아빠’라는 별명 답게 보영이가 누나로 불려도 괜찮으냐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류경수 역시 이에 밝게 답하며 실제 박보영과의 돈독한 사이를 솔직하게 드러냈고, 현장에 웃음과 온기를 더했다.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자, 박보영이 즉석에서 전화 연결로 등장하는 예기치 못한 순간이 펼쳐졌고, 세 사람의 엇갈린 호칭 덕에 현장은 더욱 유쾌한 전쟁터가 됐다. “뽀블리, 나 잘 있어”라며 류경수가 따뜻하게 인사했지만, 차태현은 왜 ‘뽀블리’냐고 재차 물으며 무심한 듯 정겨운 농담을 이어갔다. 박보영과 류경수의 티격태격 웃음 어린 해명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호칭을 두고 벌어진 소소한 논쟁은 결국 두 사람 사이의 진짜 우정과 ‘절친 케미’라는 본질을 절묘하게 드러냈다.

이어진 식사 장면에서도 두 배우의 엉뚱한 식욕은 잠시도 식지 않았다. 인도 음식을 고른 뒤에도 태국 음식점 앞에서 푸팟퐁커리를 스치지 못하고 식탐을 견디지 못하는 차태현, 또 이를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류경수. 두 사람이 그릇을 나눠 드는 모습 속에서 절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유로운 호흡이 빛났다. 핸썸가이즈의 오상욱, 이이경, 신승호, 김동현 등 주역들이 합세한 분당 맛집 탐방에서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리액션과 지역별 메뉴 경쟁으로 예능 본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그리고 게스트 류경수와 김풍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분당 편은 식사 앞에서 솔직하고 대담해지는 모두의 모습과 세대를 뛰어넘는 맛집 원정의 설렘으로 이목을 끌었다. 차태현과 류경수의 호칭 논쟁, 박보영의 등장, 그리고 푸짐한 식탁 위의 폭소까지 꾹꾹 눌러 담은 ‘핸썸가이즈’ 38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