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0.81% 하락”…코스닥 내 등락 속 시총 1조 1,486억 원 유지

28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테크윙 주가가 장중 변동성을 보이며 3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테크윙은 전일 종가 31,000원에서 250원(0.81%) 하락한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매매가 엇갈리면서 장초 시가 30,400원 출발 이후 한때 30,900원까지 올랐으나, 30,200원까지 떨어지며 등락을 반복했다.

같은 시각 기준 테크윙의 거래량은 40,080주, 거래대금은 12억 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1,48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53위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32.5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0.71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42%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4,459,00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수 37,353,645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이 11.94%에 해당한다. 시장 내에서는 PER 등 밸류에이션 부담과 거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업황 및 수급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각 종목별 체력에 따른 주가 등락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추후 테크윙 등 IT 장비주 수급과 실적 방향성이 주가 변화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주요 IT 업종의 실적 발표와 연준 금리 정책 등도 변수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