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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 김건우, 자필 사과문 돌연 삭제→안개 속 인성 논란에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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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 김건우, 자필 사과문 돌연 삭제→안개 속 인성 논란에 시선 쏠려”

조현우 기자
입력

자신의 목소리가 화면을 채웠던 순간, 김건우는 새로운 길 앞에 멈춰 섰다. ‘보이즈2플래닛’에서 빛나던 존재감은 인성 논란과 함께 끝없는 질문을 낳았다. 김건우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겼던 자필 사과문을 말없이 삭제하며, 소리 없는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인성 논란은 지난달, ‘보이즈2플래닛’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에 게재된 폭로글에서 시작됐다. 오랜 연습생 생활 속 편애와 폭언, 그리고 동료들에 대한 집요한 괴롭힘까지 언급된 글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미성년자 동료 연습생들에게조차 인신공격성 언행을 했다는 주장은 파문을 일으켰다. 제기된 의혹이 이어지자, 김건우는 사과의 뜻을 담은 자필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리더로서의 책임감이 과했다는 심정을 토로하며, 행여 사실이 왜곡된 부분이 있더라도 먼저 상처받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Mnet ‘보이즈2플래닛’
Mnet ‘보이즈2플래닛’

그러나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사과문이 그의 계정에서 사라졌다. 별다른 해명이나 추가 입장 없이 조용히 삭제된 흔적만이 남았고, 그를 둘러싼 불신과 논란은 오히려 더 깊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김건우의 프로그램 내 입지에도 영향을 끼쳤다. 시그널송 ‘올라 (HOLA SOLAR)’의 K그룹 센터로 이목을 끌며 첫 방송 7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논란과 함께 순위는 점차 하락해 17위까지 밀렸고, 최근 투표에서는 16위로 주저앉았다.

 

뿐만 아니라 김건우가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임에도 ‘보이즈2플래닛’에 일반인 연습생으로 출연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시선이 곱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김건우와 강우진 모두 웨이크원과 협의 끝에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방송에 임한다고 해명했다.

 

현재 김건우와 강우진은 웨이크원과의 계약을 종료한 상태에서, 계속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보이즈2플래닛’ 무대에 오르고 있다. 1차 경연 역시 살아남았으나, 진정성에 목마른 시청자와 팬들의 갈증은 갈수록 커져가는 모습이다.

 

‘보이즈2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 중이며, 논란의 한가운데 선 김건우가 진정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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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보이즈2플래닛#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