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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개명 전은 김봉”…핸썸가이즈서 상처→웃음 번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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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개명 전은 김봉”…핸썸가이즈서 상처→웃음 번진 고백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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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농담이 번진 따스한 저녁, 김동현의 진솔한 한마디가 화면을 채웠다. tvN ‘핸썸가이즈’ 속에서 김동현은 천진한 미소와 함께 개명 전 본명이 ‘김봉’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즉석에서 쏟아진 출연자들의 놀림과 웃음, 그리고 그 뒤에 숨은 김동현의 어린 시절 상처가 조용하게 전해졌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서울 잠실 지역의 맛집을 찾아 나섰다. 퀴즈로 진행된 밥값 내기 대결은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고, 김동현은 ‘신천역’이 ‘잠실새내역’으로 개명된 이유를 정확히 맞히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받았다.  

tvN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

특히,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 김동현의 모습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어린 시절 ‘김봉’이라는 이름으로 놀림을 받았던 기억을 조심스럽게 공유했고,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다들 김봉희로 적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이 “나는 봉이야 이거야?”라고 농담으로 받아치자, 김동현은 “그 놀림을 제일 많이 받았다”라며 웃음으로 상처를 녹였다.  

 

출연진 모두 유쾌한 농담과 따뜻한 리액션으로 순간을 채웠고, 김동현의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에게도 깊은 공감을 안겼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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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핸썸가이즈#최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