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SEYE 자매그룹 운명 갈림길”…월드 스카우트, 마지막 멤버 선택→글로벌 진출 분수령
음악과 꿈이 교차하는 경연의 무대,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가 세상에 그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하며, 완전히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무대 밖 치열한 준비와 안팎의 기대 속 마지막 한 명의 합류가 글로벌 K-팝 판도를 뒤흔들 거라는 설렘이 번진다.
KATSEYE를 잇는 자매 그룹 프로젝트로 탄생한 이번 오디션은 미국, 스웨덴, 브라질 출신의 에밀리 켈라보스, 렉시 레빈, 사마라 시케이라가 이미 멤버로 확정되며 세계 음악시장을 향한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아직 베일에 가려진 마지막 한 자리, 각국의 열정 어린 지원자들이 남은 허상을 채우기 위해 뜨겁게 맞붙고 있다. 세계 3대 음악시장의 기존 질서에 도전장을 내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야심, 아시아권 오디션 현장은 벌써 경쟁과 열정으로 가득하다.

특히 방시혁이 설계한 K-팝 방법론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보컬, 댄스는 물론 인성까지 글로벌 기준으로 트레이닝하며, 음악적 현지화와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 전략은 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오르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까지 이어진 배경이 됐다. 차세대 자매그룹 또한 멤버별 잠재력과 세계 각지의 음악적 색채가 만나 새로운 팝 아이콘 출현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무엇보다 멤버를 향한 팬덤의 기대는 이미 가시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prelude_thefinalpiece’는 공개 직후 20만 팔로워를 돌파했고, 각 멤버들의 SNS까지 합하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예비 팬덤 규모를 자랑한다. 에밀리는 14세부터 쌓아온 전문 댄서 이력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력으로, 렉시는 3세부터 키워온 음악성과 작곡·프로듀싱 능력으로, 사마라는 소울풀한 보컬의 깊은 울림으로 각자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프로듀싱까지 완벽하다”며 미지의 마지막 주인공에게 향한 상상력을 쏟고 있다.
아시아 최종 멤버 결정이 임박하며 예비 그룹의 윤곽도 구체화되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K팝 시스템과 각국 현지화의 결합이 미국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한 확신을 내비쳤다.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는 내년 봄 일본의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 집중 공개될 예정으로, 마지막 한 명이 합류하는 순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주목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