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곡 ‘사랑의 맘보’ 폭풍 예감”…설운도 선물→댄스 본능 흔든 진심

찬란한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송가인은 특유의 맑은 에너지로 새로운 댄스 트로트의 탄생을 알렸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앨범 사용 설명서-설운도 인터뷰 편’에서 송가인은 설운도와의 완벽한 음악적 시너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오롯이 곡에 몰입한 진심을 드러냈다.

녹음실 안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송가인의 집중력으로 가득 찼다. 각 악보를 세심하게 확인하며 설운도와 발음, 감정,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에서는 무대 위에서 보여 줄 또 한 번의 변신이 예고됐다. 송가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설운도 선배님께 영광스럽게 곡을 받아 녹음했다”라며, 이번 신곡이 남다른 의미임을 강조했다.

설운도는 자신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한껏 발휘하며 송가인만의 색채를 끌어내는 과정에 집중했다. “가인이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고, 이건 대박이라고 확신했다”며, 새로운 트로트 댄스곡의 탄생에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특히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흥이 날 것”이라는 설운도의 말처럼, 경쾌한 맘보 리듬 위에 위트 넘치는 신시사이저와 브라스 사운드는 곡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팬들의 설렘 어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됐다. 송가인은 “선생님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곡을 잘 소화해 많은 분께 힘을 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남기며, ‘사랑의 맘보’에 대한 각오도 숨기지 않았다.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곡인 만큼,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과 특별함이 녹아 있어 그 울림은 더욱 깊다.

색다른 장르적 재미와 송가인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결합된 이번 곡은, 트로트 팬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송가인의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