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연기의 무게”…디액터스 속 단단한 고백→진짜 배우 내면을 밝히다

프레인TPC 공식 유튜브 채널 ‘The actors(디액터스)’에서 배우 박형수가 자신의 진짜 연기 비결을 스스럼없이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밝은 미소와 차분한 말투 뒤에 숨겨진 깊은 고민과 자기성찰은 연기라는 직업에 대한 그의 성실함,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진정성을 동시에 전했다. 점차 흐르는 시간 속에서 박형수는 넓은 필모그래피만큼이나 자기 안의 연기 태도를 단단히 다져왔음을 장면마다 보여줬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사랑의 불시착’, ‘해피니스’, ‘서초동’, 그리고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이르기까지 박형수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결을 치밀하게 쌓아 올렸다. 특히 ‘에스콰이어’에서 권력에 흔들리는 파트너 변호사 ‘홍도윤’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깊은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 작품은 최근 분당 최고 시청률 10.4%를 돌파하며 대중적 호응을 이끌어냈다.

디액터스 영상에서는 박형수가 전문직 배역에 임할 때마다 매 순간 어떻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연기를 시도해왔는지에 대한 속내가 세심하게 드러났다. 같은 변호사 캐릭터라도 ‘서초동’의 이성적인 ‘나경민’과 ‘에스콰이어’의 감정적 ‘홍도윤’을 전혀 다른 인물로 접근하려 했다고 밝히며, 역할마다 감정선과 언어의 온도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을 직접 설명했다. 이에 반복된 전문직 캐릭터 안에서도 새로운 색을 줄곧 불어넣어 온 박형수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장 자신다울 때 비로소 캐릭터의 진짜 특색이 나온다는 소신도 눈길을 끌었다. 박형수는 평소 대사를 반복 연습하며 자신의 본연의 말투와 감정을 꼼꼼히 조율한다고 털어놨고, 연기를 할 때는 평정심을 잃지 않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다고 전했다. 세월이 쌓아준 감정의 결, 그리고 치밀한 자기관리 앞에 그가 연기자로서 얼마나 진지하고 깊이 몰입해왔는지 영상 너머로 진한 여운이 감돌았다.

더불어 시청자 댓글을 읽으며 미소 짓던 솔직한 모습, 외모와 연기에 대한 응원에 수줍게 답하는 소탈함이 그를 더욱 따뜻하게 빛나게 했다. 이런 인간적 면모는 각 작품에서 자신의 언어와 감정선을 다시 쓰는 이유이자, 극의 완성도를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는 배우의 진심까지 짐작하게 했다.

박형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인물 속에 스며들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수의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과 묵직한 인간적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낸 ‘The actors(디액터스)’ 풀 영상은 프레인TP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