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피알 0.41% 상승”…동일업종 약세 속 외국인 비중 26.5%
윤지안 기자
입력
에이피알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장중 한때 243,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종가 대비 0.41%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오전 9시 51분 기준)에서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종가 242,500원보다 1,000원 오른 가격에 거래돼 투자자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가는 242,5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234,500원에서 244,000원까지 변동폭을 보였다. 현재가 역시 이 범위 내에 위치했다. 거래량은 119,978주, 거래대금은 286억 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9조 1,331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64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2.5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37.83배를 상회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26.50%로 나타났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53% 하락한 가운데 에이피알은 상승폭을 지켜 업종 내 수급 차별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업종 PER 격차 및 외국인 비중 확대로 당분간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는 “동일업종 대비 높은 PER은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한 측면이 있으나, 단기 주가 방향은 추가 실적 발표와 외국인 수급에 따라 갈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는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실적 지표, 업종 내 수급 추이에 좌우될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밴드
URL복사
#에이피알#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