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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폭소 유발 고백”…전현무, 우정 흔들린 뜨거운 육아→스튜디오 뒤집힌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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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폭소 유발 고백”…전현무, 우정 흔들린 뜨거운 육아→스튜디오 뒤집힌 진심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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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스튜디오를 밝히던 심형탁의 미소 뒤에는 육아의 진한 체취와 깊은 고민이 배어 있었다. JTBC ‘톡파원 25시’에서 심형탁은 아들 하루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더불어, 현실 아빠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런 심형탁을 친구로서 따뜻하게 맞이하며, 두 사람만의 유쾌한 우정이 방송에 짙게 번졌다.

 

심형탁은 최근 육아가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코피를 멈추지 못할 정도”라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하루에 대한 남다른 부성애를 표현했다. “요즘 하루랑 같이 외출하면 사람들이 저를 안 본다. 무조건 하루를 먼저 본다”는 말 한마디에,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느끼는 기쁨과 감동이 담겨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심형탁 폭소 유발 고백”…전현무, 우정 흔들린 뜨거운 육아→스튜디오 뒤집힌 진심
심형탁 폭소 유발 고백”…전현무, 우정 흔들린 뜨거운 육아→스튜디오 뒤집힌 진심

절친 전현무와의 에피소드 역시 시선을 끌었다. 전현무는 심형탁의 등장에 “내 친구”라며 남다른 친근감을 드러냈고, 심형탁은 결혼식 사회를 맡아줬던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인생을 하직하는 날에도 현무 이름을 외치겠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그러나 소개팅 상대를 소개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며 몇 번이고 손사래를 쳐, 스튜디오를 폭소로 채웠다.

 

한편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시안의 랜선 여행이 이어졌다. 중국 현지 톡파원은 화청지 온천과 전설을 품은 약수터, 실크로드 대규모 공연 등으로 동서양 문화의 이국적 풍경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회전하는 관객석과 늑대 등장 퍼포먼스에 “5D 아니냐”며 진한 감탄을 쏟아냈다. MC 이찬원 역시 새로운 경험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진 일본 도쿄편에서는 단돈 5천 엔으로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매력을 담아냈다. 현지 맛집과 빠르게 질주하는 고카트, 50% 할인 꿀팁 등 알찬 정보가 계속됐고, 위스키 바에서는 단 500엔에 맛보는 특별한 순간에 전현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찬의 “천재”라는 극찬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기 다른 여행지와 생활을 경험하며 출연진 모두는 일상의 소중함과 벗들의 존재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톡파원 25시’는 8일 저녁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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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전현무#톡파원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