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김희재, 무대마다 새 벽을 넘다”…첫 미니앨범으로 완성한 깊은 감성→변곡점 향한 예술적 도전
엔터

“김희재, 무대마다 새 벽을 넘다”…첫 미니앨범으로 완성한 깊은 감성→변곡점 향한 예술적 도전

신유리 기자
입력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김희재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무르익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열린음악회’의 무대 위, 그가 첫 소절을 꺼내 들었을 때 관객석에는 깊은 탄성과 감탄이 동시에 번졌다. 트로트의 정수를 머금은 힘 있는 보이스와 섬세하게 빚어낸 창법은 익숙한 명곡들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했다. 

 

이어진 ‘돌리도’ 무대에서는 김희재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폭발했다. 무대를 장악하는 시선과 흔들림 없는 고음, 관객들에게 손짓과 미소로 전하는 진심이 특별한 울림이 됐다. 트로트 무대의 전형을 넘어서, 음악이 사람을 잇고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기는 순간이 이어졌다. 

김희재/인스타
김희재/인스타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순수한 본연의 매력이 펼쳐졌다. 선상 디너쇼에서 동료를 위한 무대를 선보인 김희재는 이번에도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함을 전했다. 새벽녘 바다 위에 울려퍼지는 그의 노래에 출연진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자연과 사람 사이, 음악은 거침없이 마음을 이어줬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음악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출발한 그의 행보는 성장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각종 방송과 예능, 콘서트, 뮤지컬 무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마련한 끝에, 이제 그는 아티스트로서의 진정한 색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별히 9월 18일 김희재가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그의 음악적 전환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에서 김희재는 노을진 바다와 젖은 머리, 화이트 셔츠로 성숙하고 나른한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자세는 진화한 감수성의 서곡을 품고 있었다.

 

‘Heestory’는 트로트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김희재 특유의 야무진 감정과 서정성을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신동으로 활동을 시작해 예능과 뮤지컬 무대를 거치면서도 자신만의 서사를 확장해온 그는, 각종 시상식과 콘서트, 팬미팅에서 항상 성실과 열정으로 무장해왔다.

 

팬덤 ‘희랑별’과의 따뜻한 교감 역시 김희재 음악의 기반이 됐다. 단독 전국 투어 ‘HEERE WE GO’ 무대와 알찬 방송 활동, 팬들과의 진솔한 약속 속에 그는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다양한 장르와 포지션을 자유롭게 넘는 올라운더로, 김희재는 대중음악 속 트로트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폭넓은 음악적 행보는 물론, 뮤지컬 배우와 MC로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의 꾸밈없는 진정성, 팬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대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흔들림 없이 단단한 성장 곡선 끝에, 이제 그는 아티스트 김희재로 더 큰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무대 위 김희재의 존재감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도 또렷하게 남아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나아가는 길목, 첫 미니앨범 ‘Heestory’가 세상에 공개될 때, 과연 그의 새로운 서사는 어떤 감동의 울림으로 다가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희재의 첫 미니앨범 ‘Heestory’는 9월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재#heestory#열린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