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공급계약 79억 원 체결”…피노, 중국 CITIC Metal에 도매 공급→실적 증가 기대
피노(033790)가 2025년 9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중국 CITIC Metal(HK) Limited에 7,939,045,835원 규모의 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은 회사의 2024년 매출(30,676,302,081원)의 25.88%에 해당하는 비중으로, 한국거래소 공시(8월 29일)에 따르면 공급 단가는 런던비철금속거래소(LME) 2025년 8월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5,717,302.20달러(환율 1,388.60원)로 산출된다.
계약상대방 CITIC Metal(HK) Limited는 비철금속 전문기업으로, 피노와 최근 3년간 동일 분야 공급거래 경험이 있어 거래 안정성이 주목된다. 공급 방식은 피노가 도매로 구입해 계약상대방에게 납품하는 구조이며, 대금 지급은 임시송장 기준 95% 선지급·최종 정산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시속보] 피노, 구리 공급 계약 체결→매출 신장 기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9/1756457474063_50516166.jpg)
업계에서는 최근 금속제품 수요 회복과 선행 공급계약 확보가 중소 제조기업의 실적 방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 금속 산업 전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따른 환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실적 개선의 열쇠”라며 “LME 기준 가격 적용과 선지급 정산 구조는 피노의 현금 흐름 안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8월 29일 서명이 이뤄졌으며, 당해 연도의 외부감사 결과에 따라 회계처리 일부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
피노 측은 “대규모 구리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실적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국내 중견 비철금속 유통기업의 해외 공급 확대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주요 글로벌 금속 수급 및 환율·원자재 가격 지표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