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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채용 확대”…BBQ, 경력직 선발로 K-푸드 해외 진출 박차
경제

“글로벌 인재 채용 확대”…BBQ, 경력직 선발로 K-푸드 해외 진출 박차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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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1일까지 2025년 경력 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K-푸드 대표 브랜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BBQ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57개국 해외 매장과 국내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8개 부문에서 전문 인력을 선발한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매장 관리, 디자인, 메뉴기획 등 직군이, 국내에서는 마케팅, 마켓센싱, 디자인 시공, 비즈니스 매니저, 점포개발 부문이 포함됐다.  

지원은 제너시스BBQ 채용 홈페이지와 구직 포털 사람인에서 가능하며,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AI 역량검사, 치킨대학 교육 입소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BBQ는 단순히 국내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 인재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면서,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한국식 치킨 프랜차이즈의 세계화 전략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K-푸드 산업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한다. 한 외식산업 관계자는 “동종 브랜드의 글로벌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 외식산업 전반에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BBQ가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대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채용 확대 여부와 글로벌 매장 현지화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BBQ의 구조적 채용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이 새로운 시장 변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출처=BBQ
출처=BBQ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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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경력채용#k-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