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러닝 크루 속 연애의 이면”…직설 해명→공감 쏟아진 진짜 속내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에서 진태현이 러닝 크루와 동호회 문화에 관해 남다른 소신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시은과 함께 대화를 이어가던 진태현은 “러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기사 제목에 ‘일침’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한편, 자신의 발언이 단지 개인적인 의견임을 강조했다.
진태현은 러닝 크루 활동 중 벌어질 수 있는 이성 간 감정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담아 “시작은 언제나 즐겁지만, 시간이 흐르면 운동이라는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그룹이 갈리기도 하고, 연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더불어 “연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크루의 활동에 방해가 된다면 스스로 그룹을 벗어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원칙과 질서를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호회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의 리더십과 원칙이 명확하게 세워져야 모두가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길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인 과정과 더불어, 박시은과의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1981년생 진태현, 1980년생 박시은 부부는 오랜 시간 연을 이어오며 2015년 결혼한 뒤, 대학생 딸을 비롯해 최근 두 명의 딸을 입양해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진솔한 일상과 더불어, 러닝과 동호회 등 사회적 현상에 대한 목소리는 박시은 진태현 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당 이야기는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