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IM HERO 투어 인천, 전설의 문 열리다”→티켓 전쟁에 팬심 뒤흔드는 이유

임영웅이 다시 한 번 무대의 문을 활짝 열며 팬들에게 뜨거운 설렘을 안겼다. ‘IM HERO TOUR 2025’의 첫 예매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공연을 기점으로 시작돼 꿈꾸던 순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이다. 차분한 티켓 오픈 소식에 현장은 이미 전설의 조짐으로 숨이 막힐듯한 긴장감이 돌았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라 임영웅을 기다려온 팬들의 손끝엔 이미 파도의 두근거림이 스며들었다. 티켓 가격은 LOVE석 176,000원, PEACE석 154,000원으로 발표돼, 각 좌석마다 서로 다른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냈다. 

‘IM HERO TOUR 2025’는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 서울, 광주, 대전, 그리고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부산 벡스코까지 전국을 아울러 이어지는 여정으로 다시 한 번 임영웅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대구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서울은 11월 21~23일과 28~30일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광주와 대전, 추후 예정된 고척스카이돔, 부산 벡스코 공연 역시 각각 9월 이후 단계적으로 예매가 시작된다.

2025년 임영웅의 티켓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팬들의 염원과 기다림은 특별한 또 하나의 서사를 남기고 있다. 임영웅은 올 8일 데뷔 9주년을 맞았으며, 29일에는 정규 2집 ‘IM HERO 2’로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8일에는 전국 CGV 50여 개 극장에서 ‘아임 히어로2 청음회’도 진행,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이 또 한 번 집중됐다.

더불어 음반 발매와 함께 조명 라이팅, 드론 라이트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된다. 임영웅은 진정성과 가치에 방점을 두고 CD를 배제한 앨범북만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초동 판매량 집계에서는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점도 전해진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한 ‘섬총각 임영웅’이 이날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을 마친 소식도 전해졌다. 각종 방송과 함께 다가올 투어의 여운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IM HERO TOUR 2025’ 인천 공연의 예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