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구우먼 0.12% 소폭 상승”…PER 14.61배로 업종 평균 웃돌아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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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 주가가 9월 9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1시 5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공구우먼은 4,2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직전 종가(4,260원) 대비 5원(0.12%) 올랐다.
이날 시가는 4,255원으로 출발해 고가 4,295원, 저가 4,225원 사이에서 움직이며 제한적인 변동폭을 나타냈다. 장중 거래량은 2만 6,759주, 거래대금은 1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공구우먼의 재무 지표를 보면 PER(주가수익비율)은 14.61배로 동일업종 PER 13.03배를 소폭 웃돌았고, 배당수익률은 2.11%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966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832위에 위치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33만 2,974주로 전체의 1.47% 비중을 보였다.
코스닥 내 동일 업종은 이날 0.44%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극심한 변동성보다는 제한적인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공구우먼의 PER이 업종 평균을 다소 상회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는 실적 개선 등의 구체적 모멘텀이 요구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 방향성은 투자 심리와 함께 코스닥 전반의 업종 흐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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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