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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뉴욕의 밤에 빠지다”…톡파원25시, 현실을 잊은 감탄→여행 본능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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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뉴욕의 밤에 빠지다”…톡파원25시, 현실을 잊은 감탄→여행 본능 각성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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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 아래에서 펼쳐진 뉴욕 나이트 투어, 배우 심형탁의 눈은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 찼다. JTBC ‘톡파원25시’는 시청자들에게 거리와 시간의 한계를 잊게 하는 랜선 여행의 진수를 선사했다. 심형탁은 현실의 고민을 뒤로한 채 "완전히 빠졌다"는 진한 감탄을 전하며 오랜 망설임 끝에 직접 뉴욕에 가보겠다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 전현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각기 다른 도시의 매력에 빠져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중국 시안 편에서는 대자은사와 화청지, 그리고 실크로드 쇼에 이르기까지 3천 년 역사를 오가는 여정이 펼쳐졌다. 당 현종과 양귀비의 애틋한 사연이 숨 쉬는 화청지에서는 두 인물의 전용탕에서 세수 체험을 하며 여행의 감각을 세밀하게 전달했다. 거대한 무대와 실제 낙타, 그리고 늑대 역할의 개들이 등장한 실크로드 쇼에서는 무대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압도적 스케일이 전해졌다. MC 이찬원은 "무조건 가겠다"며 들뜬 수줍음을 드러냈고, 전현무 또한 "클래스가 다르네"라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끌었다.

“심형탁, 뉴욕 나이트 투어에 매료”…‘톡파원25시’ 압도적 랜선 여행→시청자 여행 욕구 자극 / JTBC
“심형탁, 뉴욕 나이트 투어에 매료”…‘톡파원25시’ 압도적 랜선 여행→시청자 여행 욕구 자극 / JTBC

도쿄 편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누리는 똑똑한 현지 여행이 조명됐다. 패스 한 장으로 이어지는 도심 여행과 무한 리필 고기 식사, 고카트 체험, 위스키 바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 알뜰하면서도 감각적인 힐링 포인트가 강조됐다. 이어진 바스 편에서는 천 년의 시간이 스며든 아름다운 수도원, 로만 바스, 고프 동굴, 그리고 미스터리한 스톤헨지 이너 서클 투어가 교차하며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썬킴은 스톤헨지에 얽힌 미스터리를 깊이 있게 해석하며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가장 눈길을 끈 뉴욕 나이트 투어에서는 잠들지 않는 도시의 퍼포먼스 버스와 밤거리를 수놓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화면을 수놓았다. 무대와 거리의 경계를 지우는 순간, 심형탁의 시선은 누구보다 깊게 뉴욕을 담아내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듯 보였다. 서밋 전망대의 인생샷, 타임스스퀘어에 울려 퍼진 미드나이트 모멘트, 로사 바르바의 영상 작품까지 뉴욕의 예술과 야경에 빠져든 모든 순간이 마치 한 편의 서사로 흘러갔다.

 

시청률 2%대를 꾸준히 지키며 랜선 여행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톡파원25시’는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반응과 각 도시의 리얼리티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신선한 풍경과 정보가 어우러진 색다른 한 주를 선사했다. ‘톡파원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과 마주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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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톡파원25시#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