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 RADIO 중국 진출”…MBC 샤오망, K-아이돌 물결 속 뜨거운 악수→양국 음악 신화 새로 쓴다
중국 창샤의 한여름 열기 속, 아이돌 음악을 사랑하는 두 나라의 기대가 교차했다. 《IDOL RADIO》를 앞세운 MBC 라디오본부 남태정 국장은 중국 현지 커머스 기업 샤오망의 장양 CEO와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오래전부터 K-아이돌을 향한 열정이 끓던 현장에서, 양국 젊은 세대의 감성은 악수와 함께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본격적으로 체결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에는 K-아이돌 대표 라디오 콘텐츠 《IDOL RADIO》의 중국 진출이 핵심 의제로 담겼다. 음악과 무대 밖 에피소드, 실시간 팬 소통으로 국내 청춘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IDOL RADIO》. 이제 한정된 국내 무대를 넘어, 중국 전역으로 휘몰아칠 K-아이돌 생생한 현장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송출에 그치지 않는다. 현지 맞춤 특별 기획 제작, 새로운 한·중 합작 콘텐츠와 IP를 활용한 굿즈 개발, 다양한 커머스 믹스 전략이 다각도로 추진될 예정이라 양국 팬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콘텐츠 경쟁력, 글로벌 팬덤 플랫폼, 그리고 아이돌 문화에 대한 애정이 가슴 깊이 오갔다. 남태정 국장은 “IDOL RADIO가 드디어 중국 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며 감회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장양 CEO 역시 “K-아이돌 IP의 다채로운 세계가 중국에 전해지고, 동시에 중국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한국에 소개될 것”이라며 양국 소통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협력의 시작에는 올 연내 중국 현지용 특별 프로그램 기획 제작, 공동 프로모션, 한·중 양국 팬을 겨냥한 신상품 론칭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상하이 등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커머스 시스템 구축 등 온·오프라인 통합 행보도 예정돼 있다. 두 나라의 팬들은 올 한해, 기존 음악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소통과 소장가치 높은 굿즈로 새로운 K-아이돌 문화를 누리게 된다.
IDOL RADIO와 샤오망, 그리고 양국 젊은 세대가 만든 만남이 단발성에 머물지 않길 바라며, 현장의 열기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한류와 중국이 함께 새 음악 신화를 써내려갈 예감이다. K-아이돌의 전진은 음악을 넘어 문화, 커머스, 팬덤 네트워크가 하나로 녹아드는 순간으로 남는다.
개성 넘치는 아이돌과 현지 청춘의 감성이 춤추는 《IDOL RADIO》 중국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연계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확장 추진된다. 한류 음악계의 새로운 물결이 지금, 뜨겁게 일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