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추영우, 아시아 팬미팅 신화”…전석 매진→글로벌 팬심 눈물짓다
엔터

“추영우, 아시아 팬미팅 신화”…전석 매진→글로벌 팬심 눈물짓다

오태희 기자
입력

환한 미소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배우 추영우의 모습에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무게 있는 책임감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그 진심은 국경을 넘어 아시아 전역 팬들의 깊은 공감으로 이어졌다. 바다 건너 온라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터진 순간, 이미 업계는 새로운 배우 신화의 탄생을 예감했다.

 

9월 6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방콕과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에 이르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 거대 팬덤의 높은 관심 속에 준비됐다. 추영우의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티켓이 공개되자마자 서울 KBS아레나 좌석이 모두 매진된 장면은 영화 같은 한순간이었다. 팬들은 새로고침을 반복했으며 로딩 화면에 거는 바람과 간절한 응원 메시지는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추영우는 어느덧 신인 배우의 경계를 넘어 세계 중심에 선 K-스타가 됐다.

추영우 / 서울, 최규석 기자
추영우 / 서울, 최규석 기자

이러한 폭발적 반응의 배경에는 극강의 연기 변신과 진정성이 있었다. 그는 올해 JTBC '옥씨부인전'에서 전기수와 명문가 자제, 두 인물을 동시에 그려내는 1인 2역 열연을 선보였다. 동일한 얼굴임에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구현한 그의 내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중증외상센터'에선 열정적인 레지던트, tvN '견우와 선녀'에선 양궁부 에이스와 악귀 봉수를 오가며 독보적인 연기 폭을 입증했다. 특히 이중 캐릭터 해석에서 빛난 감각과 몰입력은 드라마 마니아들의 찬사가 이어질 정도였다.

 

숫자 또한 그의 입지를 증명한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추영우는 470만 점을 기록, 단독 1위에 올랐다. 8월 기준 브랜드 긍정 평가 비율이 무려 92.87%를 기록했고 이는 그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진짜 사랑받는 스타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견우와 선녀'가 인기리에 종영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서울 마포구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2시간 만에 6000장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오픈 3일 만에 방문객 3000명이 넘게 다녀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드라마 소품과 공간, 특별 의상을 직접 체험하려는 팬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그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됐다. '견우와 선녀'는 TV와 OTT 통합 화제성 펀덱스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에서는 6주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드라마 대본집 예약 판매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2차 파생콘텐츠까지 돌풍을 일으켰다. 이처럼 추영우가 일으키는 팬덤의 힘은 곧 K-드라마의 새로운 바람이었다.

 

추영우의 오늘은 오랜 시간 끈기의 결과였다. 1999년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후, '경찰수업',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날렵한 187cm의 피지컬과 깊은 눈빛, 세련된 분위기는 그를 주목 받게 했지만, 진짜 무기는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몰입이었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돼 무대를 채우는 그의 힘은 근본적으로 연기에 대한 집요함과 열정에서 비롯됐다.

 

2024년은 그에게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 연기로 제9회 APAN STAR AWARDS에서 웹드라마 남자 연기상에 올랐고 KBS2 '오아시스' 최철웅 역으로는 2023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연기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톰 포드 뷰티의 신제품 캠페인 모델,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수상, 각종 K-엑스포 시상식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차세대 한류 주자로 우뚝 선 결과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와 '광장'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안정된 연기감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 존재감으로 K-드라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이에 소셜미디어 소통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진정성까지 더하며, 팬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 기록경신 행진, 깊은 연기 내공. 3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한 추영우는 어느새 새로운 시대의 청춘 배우이자 ‘한류의 미래’라 불릴 자격을 갖췄다.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그의 성장 서사에 새로운 변화의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각지에서 팬들과 나눌 열정 가득한 만남이 그 에너지의 새로운 원천이 될 것이며, 이 울림은 다시 더 깊은 연기로 돌아와 시청자 가슴을 적실 것이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 쉼 없이 도전하는 집념. 이 모든 순간이 쌓여 추영우라는 독보적 배우 신화를 완성해가고 있다. 앞으로 그가 열어갈 더 커다란 이야기에 이미 수많은 이목과 염원이 쏠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드라마와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화제를 모은 추영우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9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추영우#견우와선녀#옥씨부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