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술자리 다툼 끝 살인미수”…마산 사회복무요원, 친구 목 조르다 체포
이소민 기자
입력
폭력 사건이 또다시 사회적 충격을 자아냈다. 경찰이 20대 사회복무요원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면서, 지역사회 치안과 공공기관 청년 인력 관리 실태에 대한 논란도 점화되고 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6일 오전 0시 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친구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B씨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A씨 여자친구는 급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즉시 제압‧체포했으며, 피해자 B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사건 당시 술자리에서 시작된 말다툼이 물리적 폭력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인성 교육과 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개인의 일탈을 전체 공공인력의 문제로 확대 해석해선 안 된다"며 사실 확인과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공공기관 위촉 인력의 범죄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치안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 관리 시스템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현장 상황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밴드
URL복사
#사회복무요원#마산중부경찰서#살인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