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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 앞 약속”…월드투어 현장→재계약 감동, 청춘 서사에 불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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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 앞 약속”…월드투어 현장→재계약 감동, 청춘 서사에 불붙였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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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조명보다 더 밝게 빛난 청춘의 한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덤 모아와 함께 깊은 약속을 새겼다. 다섯 멤버 모두가 결연하게 내민 손끝엔 변치 않는 유대와 뜨거운 의지가 어우러졌다. 세계 곳곳을 아우르는 월드투어의 열기와 재계약의 진정성이 맞물리며, 이들의 성장 곡선은 또 한 번 상승 곡선을 그려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곡 ‘별의 장: 투게더’로 정규 4집 밀리언셀러를 유지함과 동시에, 일본과 미국의 주요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데뷔 이후 네 차례 연속 진입하며 단순한 인기 이상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빅히트뮤직

월드투어 ‘액트: 투모로우’의 서막이 오른 고척스카이돔 현장에서는 리더 수빈의 손편지와 함께, 다섯 멤버가 팬들에게 약속한 “더 오래, 멀리 함께 가겠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이 장면에서 팬덤 모아는 청춘의 성장통, 불안, 연대라는 서사의 한복판에 선 목격자이자 동반자가 됐다. 태현이 “모아와 함께 했기에 다시 한 번 선택할 수 있었다”고 밝히자, 이어 수빈도 “다섯 명이 함께 가는 것이 언제나 자연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다섯 멤버가 각자의 이름으로 선보인 솔로 무대와, 새로운 록 편곡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 연준의 ‘Ghost Girl’, 범규의 ‘Take My Half’, 태현의 ‘Bird of Night’, 수빈의 ‘Sunday Driver’, 휴닝카이의 ‘Dance With You’ 등 각기 다른 감정선이 무대를 수놓았다. 멤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 깊이 있는 보컬과 내면의 감정들이 한 데 어우러지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서사를 한층 더 심화시켰다.

 

데뷔 이후 6년간 이어온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 ‘별의 장’ 앨범 시리즈처럼, 이들의 음악과 서사는 팬덤 MOA와 함께 성장해 왔다.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의 협업, 스포츠 이벤트,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활동들도 그룹 정체성에 힘을 더했다. 무엇보다, 팬들과 쌓아온 약속이 재계약이라는 실천으로 다시 태어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공고해졌다.

 

이제 이들의 시간은 더욱 속도감 있게 흐르고 있다. 월드투어의 다음 무대는 미국과 일본의 여러 도시. 9월 9일 미국 산호세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로즈몬트, 애틀랜타, 워싱턴, 뉴어크 등 총 9회 미국 공연에 이어, 일본 3개 도시로 무대를 옮긴다. 해외 곳곳에서 펼쳐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챕터에는,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하다”는 다섯 멤버의 다짐이 더욱 큰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팬덤 MOA의 변치 않는 응원과 빅히트뮤직의 뒷받침, 그리고 다섯 멤버의 굳은 의지 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 서사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약속의 무대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낼지, 팬들과 대중은 한 목소리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월 9일 미국 산호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확장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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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moa#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