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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환율 2.28원 하락”…영국 경제지표 부진에 단기 약세
경제

“파운드 환율 2.28원 하락”…영국 경제지표 부진에 단기 약세

김서준 기자
입력

8월 27일 기준 파운드 환율이 1파운드당 1,877.48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2.28원 하락(-0.12%)한 수치로, 최근 영국 경제지표 부진과 주요 글로벌 통화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다소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의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도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환율 변동을 살펴보면 장중 최저가는 1,873.95원, 최고가는 1,883.06원에 형성됐다. 오전 시간대에는 일시적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21시 이후에는 단기간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1,880원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현찰 기준 시세는 매수 시 1,914.46원, 매도 시 1,840.50원이다. 송금 환율은 보낼 때 1,896.25원, 받을 때 1,858.71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1,037건의 환율 토론이 생성되는 등, 시장 내 관심도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여전히 영국의 경기지표·금리인상 시기 및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추가 하락 위험도 상존한다고 진단한다.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달러,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단기 등락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며 “외환시장은 글로벌 이벤트와 영국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및 금융당국은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과 경제지표, 국내 외환시장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별도의 시장 안정 조치 여부는 추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파운드 환율은 이번 주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영국 경제지표 개선과 주요국 금리 방향성에 따라 재차 반등할 여지도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유럽 경기 둔화 등 국제 통화환경 변화에 따라 연내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요국 경제동향과 글로벌 외환시장 상황이 파운드 환율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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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환율#영국경제#외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