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성중공업 3%대 급등”…장중 1,242,000원 거래, 외국인 소진율 25%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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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52분 기준 효성중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1,2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지난 종가 1,204,000원에서 38,000원 오르며 하루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1,210,000원에 개장해 장중 최저가 1,185,000원, 최고가 1,245,0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현재가는 하루 최고가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46,095주, 거래대금은 565억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1조 5,904억 원을 기록하며 시총 순위 51위에 올랐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357,615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25.28%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40%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2.20배로, 동일업종 PER 33.62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업종 전체는 이날 +1.35%의 등락률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는 비교적 높은 PER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거래량과 외국인 비중, 시장 전반 업종 강세를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시총 상위주 변동에 따른 코스피 영향력과 배당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흐름, 이차전지 수요 등 업종 성장 모멘텀을 주시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과 국내외 수급 흐름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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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