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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도자 연수 첫발”…남은빈, 도레이 에로우즈 합류→유소년 배구 인재 성장 촉진
스포츠

“일본 지도자 연수 첫발”…남은빈, 도레이 에로우즈 합류→유소년 배구 인재 성장 촉진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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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한 표정과 함께 출국장을 나서는 남은빈 코치는 새로운 도전 앞에 이내 묵직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프로배구 선수에서 유소년 강사로, 그리고 다시 일본 무대 지도자 연수까지 내딛는 발걸음에는 국내 배구 발전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다. 성장의 현장을 지켜온 동료들과 어린 선수들의 응원이 더욱 남은빈 코치의 용기를 북돋웠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우리카드 유소년 강사로 활동 중인 남은빈 코치의 일본 지도자 연수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은빈 코치는 다음 달 일본 유력 구단인 SV리그 여자부 도레이 에로우즈 시가에 합류해 지도자 역량을 집중적으로 기를 예정이다. 과거 흥국생명 V리그 선수로 뛰었던 남은빈 코치는 최근까지 유소년 현장에서 지도 경험을 쌓으며, 차세대 배구 인재 발굴과 성장에 힘써왔다.

“일본 지도자 연수 지원”…남은빈, 도레이 에로우즈 합류 예정 / 연합뉴스
“일본 지도자 연수 지원”…남은빈, 도레이 에로우즈 합류 예정 / 연합뉴스

특히 한국배구연맹은 지난해에도 최석기 12세 이하 유소년 남자부 감독, 권준형 페퍼저축은행 코치 등 주요 인재의 일본 연수를 지원한 바 있다. 전통적으로 일본 배구의 체계적 지도와 과학적 트레이닝이 높이 평가받아온 만큼, 남은빈 코치의 현장 경험 흡수와 적용이 국내 지도자 성장의 새로운 물꼬를 틀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도자들의 글로벌 연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폭넓은 훈련 방식을 전달할 소중한 기회로 평가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앞으로도 해외 연수 기회 확대와 다양한 경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성장통을 딛고 다시 비상하는 지도자들의 발자취. 그 여정에는 후배를 위한 사명과 미래를 꿈꾸는 배구인들의 땀이 녹아 있다. 이번 남은빈 코치의 일본 연수 여정과 지도자들의 연이은 도전은 유소년 배구 현장에 단단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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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빈#도레이에로우즈#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