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양구부터 구미까지 휩쓴 설렘”…팬클럽 열기→이틀간 무대 기대감 폭발
초여름의 뜨거운 설렘 속에서 트로트 가수 진해성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양구 ‘배꼽축제’와 구미 ‘현역가왕2’ 콘서트를 앞둔 주말, 진해성 팬클럽 ‘해성사랑’은 응원의 물결을 품고 먼 길을 달렸다. 진해성의 첫 지방 무대에 쏟아진 팬들의 가슴 벅찬 준비는 이번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빛냈다.
29일 양구에서 열리는 ‘배꼽축제’는 여름과 어울리는 낭만으로 가득 채워졌다. 물놀이와 지역 특산품, 먹거리로 북적이는 축제 현장에는 진해성을 기다리는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래핑 버스와 단체 버스를 타고 모여들었다. 마치 또 하나의 축제가 열린 듯, 팬들의 걸음마다 설렘이 왜인지 공기 중에 퍼졌다. 새 앨범 이후 처음 맞는 지방 공연이기에, 팬들은 “내 사랑 경아”와 “니가 니가”, “아름다운 당신이여”, “얄미운 세월” 등 진해성의 무대를 기대하며 하루 종일 노래를 예습하는 모습도 보였다.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단단히 준비한 우산과 비옷, 굿즈로 무장한 팬들은 궂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는듯 했다. 강원도까지 이어진 먼 길이지만, 응원과 사랑에는 거리의 개념이 사라졌다. 일부 팬들은 “떼창을 위해 가사도 이미 외웠다”는 열정을 보이며, 축제장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의 여운이 마르기 전, 30일에는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현역가왕2’ 콘서트가 팬들의 두근거림을 이어간다. 전국을 도는 투어의 뜨거운 열기가 예고된 가운데, 낮 최고 35도의 폭염이 우려되지만 팬들의 진해성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한 팬은 “날씨도 이길 만한 진해성의 무대”라며, 이틀 연속 그와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서울에서 양구, 양구에서 다시 구미까지 이어지는 진해성의 긴 여정에 팬들은 “우리 가수님, 조심히 다녀오세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응원의 끈을 이어갔다.
진해성의 새로운 무대는 양구 ‘배꼽축제’와 구미 ‘현역가왕2’ 콘서트를 통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