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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37배, 약세장서도 고평가”…한전산업, 장중 외국인 보유율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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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37배, 약세장서도 고평가”…한전산업, 장중 외국인 보유율 1%대

김서준 기자
입력

한전산업 주가가 8월 28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전산업은 전일 대비 0.78% 내린 1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시가와 저가는 12,610원으로 기록됐으며, 이후 고가 12,89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종가 이하로 하락하는 등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8만 주를 넘었고, 거래대금은 약 10억 원대를 기록했다.

 

한전산업의 시가총액은 4,156억 원으로 코스피 내 480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PER(주가수익비율)은 37.39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5.48배를 크게 상회해, 업계에서는 고평가 논란도 제기된다. 배당수익률은 2.88% 수준이다. 이에 따라 투자지표의 부담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동종 업종 주가가 0.54% 하락한 가운데, 한전산업은 이보다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은 409,544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26%에 그치고 있다. 대형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흐름이 제한적인 가운데, 개별 기업 이벤트와 증시 변동성에 따라 주가가 단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방어주로 각광받는 에너지 전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신규 투자 유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한다면, 향후 한전산업이 실적 개선 등 추가적인 펀더멘털 재평가를 보여주지 않는 한 주가 변동성 확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국내외 투자 심리가 당분간 보수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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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per#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