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1,415원 보합세”…거래 정체 속 PER 108배
동양철관의 주가가 8월 28일 장중 1,415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가, 고가, 저가, 거래량, 거래대금은 모두 0으로 집계되며 거래가 사실상 정체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동양철관의 주가가 전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뚜렷한 매매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동양철관의 시가총액은 2,261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677위에 위치했다. 상장 주식 수는 1억5,980만1,815주이며, 외국인 보유 비중은 3,208,347주, 외국인소진율은 2.01%다.

동양철관의 PER은 108.85배로 확인됐다. 동종 업종 평균 PER이 33.47배인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같은 날 동일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0.89%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투자 업계는 시장 거래 자체가 사실상 멈춘 가운데 높은 PER이 지속되는 배경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PER은 향후 실적 모멘텀이나 테마성 기대감 반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거래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투자심리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양철관의 외국인 소진율은 낮은 수준이지만, 코스피 내 중소형주로서 개별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도 제기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량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발견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동양철관의 PER은 업종 평균과의 격차가 벌어진 점이 특징이다. 향후 업종 내 주요 지표와 거래 재개 여부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예정된 글로벌 증시 및 기업실적 발표가 중소형주의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