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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내면의 환상 담았다”…첫 솔로 정규로 음악적 색채 확장→팬심 설렘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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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내면의 환상 담았다”…첫 솔로 정규로 음악적 색채 확장→팬심 설렘 고조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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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 위, 채영은 자유로운 상상력의 여운을 지닌 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트와이스에서 강렬한 개성과 음악적 존재감을 선명히 새긴 채영이 솔로 정규 1집 ‘LIL FANTASY vol.1’으로 또 한 번 팬심을 흔든다. 데뷔 이후 10년의 시간을 거치며 스스로 쌓아온 내면의 환상이 이제 음악과 비주얼, 그 모든 세계로 펼쳐졌다.

 

‘LIL FANTASY vol.1’은 채영이 오랜 시간 가슴에 품어온 생각과 취향,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내 안에 있는 작은 세상의 이름”이라 설명한 채영의 진솔한 내면이 곡마다 배어 있다. 수록곡 ‘AVOCADO(feat. Gliiico)’, ‘BAND-AID’, ‘GIRL’, ‘RIBBONS(feat. SUMIN, Jibin of Y2K92)’, ‘DOWNPOUR(feat. Gliiico)’, ‘BF’, ‘그림자놀이’, ‘내 기타’, 그리고 CD 온리 트랙 ‘Lonely doll waltz’까지 총 10개의 트랙 모두에 채영이 직접 작사, 작곡, 디렉팅으로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SHOOT(Firecracker)’에서는 폭넓은 음역과 개성 강한 보컬로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보여줬다.

“채영의 판타지가 현실로”…트와이스 채영, ‘LIL FANTASY vol.1’로 솔로 아티스트 변신→새로운 색채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채영의 판타지가 현실로”…트와이스 채영, ‘LIL FANTASY vol.1’로 솔로 아티스트 변신→새로운 색채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앨범 디자인에도 채영 특유의 손그림과 감각적인 콘셉트가 곳곳에 묻어난다. 티징 이미지들부터 눈길을 끄는 소품 활용,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채영만의 미적 역량이 정규 앨범 곳곳을 빛냈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를 통해 이미 넓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입증한 그는, 이번 솔로 앨범으로 다채로운 감정과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채영의 솔로 데뷔는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확장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언어와 빛깔로 완성된 음악과 아트워크는 트와이스 팬덤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만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채영이 전하는 첫 번째 ‘작은 세계’에 팬들의 설렘이 더욱 높아진다.

 

채영의 첫 솔로 정규 1집 ‘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SHOOT(Firecracker)’는 9월 12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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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트와이스#lilfantasyvo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