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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89만1,000원 보합”…PER 45.92배, 외국인 소진율 12% 기록
경제

“고려아연 89만1,000원 보합”…PER 45.92배, 외국인 소진율 12% 기록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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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가 89만1,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장 초반 88만6,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33분 기준 고가 89만6,000원, 저가 88만6,000원을 오가며 1만원의 가격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2,055주, 거래대금은 18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려아연은 현재 시가총액 17조8,808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34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고려아연
출처: 고려아연

주가수익비율(PER)은 45.92배로, 동일업종 평균치인 32.36배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1.96%로 나타났다. 상장 주식수 2,002만3,273주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240만8,982주를 보유하면서 외국인 소진율은 12.03%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의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실적 회복과 투자자 매매 동향 변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수요 전망이 실적과 주가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주요 수출국 경기 흐름과 원자재 가격, 기관·외국인 매매 패턴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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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