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견 위한 티셔츠 제작”…상실 뒤 새 다짐→물결 이는 공감
유난히 깊어진 이효리의 미소는 반려견 석삼이와의 마지막 이별 후, 또 다른 의미의 위로와 다짐으로 스며들었다.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손길을 담아 제작한 유기견 후원 티셔츠를 공개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한데 모았다. 디자인한 티셔츠 위에는 강아지와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 그리고 ‘We're going home with love’라는 진심 어린 문구가 담겼다.
이효리는 게시글에서 “슥삭 한번 만들어봤습니다”라며 소박하게 시작을 알렸고, 수익 전액이 강아지들에게 후원된다는 뜻을 명확히 전했다. 영상에서는 티셔츠를 직접 입고 환한 표정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티셔츠 한 장에 담긴 작은 진심은 팔로워들에게 잔잔하고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이효리는 반려견 석삼이의 암 투병 끝 이별 소식을 전하며 슬픔을 감추지 않았고,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출연 당시에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애틋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이효리는 순심이, 석삼이 외에도 수많은 유기동물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을 선물해왔으며, 꾸준히 보호와 입양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제주도 삶을 정리한 후 서울로 터전을 옮긴 이효리는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손끝에서 피어난 티셔츠 한 장이 남긴 온기와 진심은, 이별의 아픈 순간을 넘어 또 한 번 세상과의 따스한 연결로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가 출연한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하며 지난 방송분에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