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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수 ETF 투자 열풍”…한국 투자자, S&P500·나스닥100 펀드 순자산 기록 경신
국제

“미국 지수 ETF 투자 열풍”…한국 투자자, S&P500·나스닥100 펀드 순자산 기록 경신

강다은 기자
입력

현지시각 기준 25일, 서울에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대표지수 ETF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나스닥100 ETF 역시 3조원에 가까운 순자산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분산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KODEX 미국S&P500 ETF’는 2021년 4월 상장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5조436억원의 순자산을 달성하며, 국내 상장 ETF 중 6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이 640% 증가해 업계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상장된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도 2조9천876억원을 기록, 연초 대비 406% 성장했다.

‘KODEX 미국S&P500 ETF’ 순자산 5조원 돌파…나스닥100 펀드도 3조원 육박
‘KODEX 미국S&P500 ETF’ 순자산 5조원 돌파…나스닥100 펀드도 3조원 육박

이 같은 성장세 배경에는 미국 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글로벌 자산 분산 추세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자산운용은 두 ETF의 순자산 총액이 8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ETF의 규모 확대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요지수 연계 상품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과 투자자금 유입 지속 여부가 앞으로의 ETF 순자산 추이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CNBC 등 주요 외신도 최근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ETF 투자가 아시아권에서 두드러진 현상임을 보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해외 ETF가 투자 다변화 도구로 부상했다고 진단한다. 이번 기록 경신이 앞으로 아시아 내 미국 ETF 투자 확산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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