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손편지에 담긴 마지막 약속”…아가새 가슴 먹먹→군악대 입대 앞두고 울림
밝은 인사로 일상을 건네던 유겸의 목소리는 어느새 진중한 다짐과 따스한 당부로 채워졌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환하게 빛나던 갓세븐 유겸이 끝내 군복무라는 새로운 길을 걷기로 했다. 아가새의 기억에 길이 남을 그의 손편지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만남을 다시 그리게 했다.
AOMG에 따르면 유겸은 최근 병무청 전문 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오는 9월 29일 육군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유겸이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안전과 혼잡을 고려해 입소 일시와 장소는 비공개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일 현장 방문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함께 당부했다. 소속사 역시 군생활 동안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약속하며 유겸의 건강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유겸은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움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2년째 함께하는 아가새에게,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요"라며 시작된 메시지에는 "달이 떠 있으면 제 생각 해주고, 보고 싶으면 제 노래로 그리움을 나눠달라"는 진심이 물들어 있었다.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팬들도 건강을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유겸의 한마디, 한 자 한 자는 뜨거운 무대 위보다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갓세븐 유겸의 육군 군악대 입대는 그의 지난 시간만큼이나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유겸의 새로운 시작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군복무 이후 또 다른 만남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