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MMORPG 신작”…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9월 출시 예고
컴투스가 차세대 멀티버스 대형 게임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9월 18일로 공식 확정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기술·세계관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신작은 개발사 게임테일즈의 기술력과 독창적 IP를 입증할 시험대로 꼽힌다. 사전 예약 개시 한 달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예비력을 보여준 만큼, 업계에서는 MMORPG 신작 출시에 따른 플랫폼 변화와 글로벌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뒤섞인 멀티버스 세계를 배경으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초대형 프로젝트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4권 분량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와 현대·미래가 유기적으로 교차하는 확장형 복합 세계관을 구축했다. 개발에는 최신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를 채택, 고해상도 그래픽과 현실감 높은 빛 표현, 섬세한 디테일 구현이 두드러진다. 각 지역별로 감정선과 세계관 특색을 반영한 동적 사운드 디자인도 주요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전략적 충돌 시스템 등 액션과 협업 기반의 실시간 플레이 역시 기존 MMORPG와 비교해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난 11일과 18일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각각 3시간, 2시간 만에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될 만큼 시장 기대심리가 확인됐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다섯 영웅이 ‘9.18’ 숫자가 새겨진 구조물 앞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담겼다. 업계에서는 높은 완성도와 대중적 IP 기반의 대형 MMORPG 신작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의 MMORPG 경쟁이 엔진 발전·콘텐츠 다양화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더 스타라이트’처럼 원작 IP와 최신 엔진, 차세대 사운드 시스템을 통합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핀란드·일본 등 각국 빅테크와 상위 게임사들도 멀티버스·스토리텔링 확장형 MMORPG 투자를 강화하는 추세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 등 대형 MMORPG 출시가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버, 글로벌 운영·보안 인프라 확충, 게임 데이터 실시간 분석 등 IT 융합 요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MMORPG 신작 경쟁이 기술·콘텐츠·운영의 통합 역량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 이후 실제 유저 지표가 시장 변화를 가늠하는 리터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계는 이번 신작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멀티버스 기반 MMORPG 대작 시대의 서막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