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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설 ‘Good Part’서 깊어진 온기”…뮤직비디오 티저 파편→공감 끝없는 물결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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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산들거리는 바람처럼 여유로운 제나 설의 미소가 영상 속 일상에 파고든다. 조용히 깊은 곳을 건드리는 감정의 움직임이 미묘한 파동을 남기는 순간, ‘Good Part’ 뮤직비디오 티저는 리스너의 마음에 소리 없이 번져나갔다. 피어나듯 촘촘히 이어지는 감성의 결은 곡의 노랫말 이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응시하게 한다.  

 

공식 SNS 채널에서 처음 공개된 ‘Good Part’의 티저에서는 제나 설이 달리는 모습, 차 속에서 건너다보는 시선, 그리고 익숙한 일상이 어우러진다. 화면을 채운 아련한 풍경은 지난 추억을 돌아보게 하고, 그 속 작은 순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만든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영상미가 짙은 여운을 남기면서, 신곡이 전할 치유의 힘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제나 설, ‘Good Part’로 위로 건네다”…뮤직비디오 티저 공개→감성 기대감 상승 / MPLIFY
“제나 설, ‘Good Part’로 위로 건네다”…뮤직비디오 티저 공개→감성 기대감 상승 / MPLIFY

‘Good Part’는 알앤비 소울 장르로 삶의 반복과 고민, 미래를 향한 두려움,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볼 때 마주하는 후회와 위로를 담겠다는 제나 설만의 메시지를 품었다. 이번 곡은 바로 지금 이 시간이 가장 빛나던 추억이 될 수 있음을 시적으로 전한다. 촘촘하게 쌓인 따스한 멜로디, 진솔한 감정선, 특별한 사운드가 리스너의 일상을 다정하게 감싸 안을 예정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콘셉트 포토, 앨범 커버는 ‘Good Part’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세련된 영상미와 서정적 무드, 그리고 감각적인 비주얼은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제나 설이 오랫동안 다듬어 온 음악적 색채가 이번 싱글에 어떻게 새롭게 녹아들었을지, 대중의 기대가 높아진다.  

 

2018년 미국에서 ‘Still Here’로 데뷔한 제나 설은 ‘Hills and Valleys’, ‘Pretty Heart’ 등 감성 짙은 곡들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꾸준히 쌓아온 깊이와 퍼포먼스는 이번 ‘Good Part’ 컴백을 통해 또 한 번 리스너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제나 설의 새 싱글 ‘Good Part’는 30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완편의 영화적인 영상미 또한 공개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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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설#goodpart#알앤비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