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멕시코 시티서 역대급 불꽃”…에이티즈, 북미 단독 투어→솔로 무대 폭발적 전율
뜨겁게 달아오른 멕시코 시티. 에이티즈가 북미 12개 도시, 14회 공연을 달려온 ‘인 유어 판타지’ 투어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벅찬 환호가 거대한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를 가득 메운 가운데, 모든 순간은 에이티즈와 팬의 에너지로 뒤덮였다. 새로운 무대와 솔로 퍼포먼스가 줄이어 펼쳐지며, 세계 무대를 향한 열정과 한계를 모르는 성장의 파도가 무대를 휩쓸었다.
투어는 볼티모어, 내슈빌, 산호세 등 에이티즈가 처음 방문하는 도시는 물론, 뉴욕, 로스앤젤레스, 알링턴 등 익숙한 도시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현장 열기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로 성사시키며, 에이티즈의 굳건한 월드클래스 위상을 증명했다. 현지 스타디움급 공연장마다 팬들의 함성과 떼창이 끝없이 이어졌고,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 인사와 깊이 있는 소통으로 특별한 유대감을 피워냈다.

무엇보다 솔로 퍼포먼스는 각 도시별 색다른 시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중의 선 굵은 DJ 무대 ‘엔오원’, 성화의 몽환적 ‘스킨’, 윤호의 자유로운 ‘슬라이드 투 미’, 여상의 감성적인 ‘레거시’, 산의 내면 열정이 폭발한 ‘크립’, 민기의 강렬한 ‘로어’, 우영의 별자리 여정 ‘세지테리어스’, 종호의 애틋함이 담긴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까지. 각기 다른 색과 감정이 번져, 한층 다양해진 그룹의 음악적 세계를 전했다.
세계 곳곳 현지 매체는 에이티즈의 이 같은 무대에 집중 조명을 더했다. 클래시, 시카고 트리뷴, 페이퍼 매거진 등은 그들의 압도적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 역시 무대를 직접 지켜보며 SNS로 감탄을 전하는 등, K팝을 넘어선 새로운 열기에 시선이 모였다.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의 대업을 성취한 뒤 숨 고를 새도 없이, 9월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와 함께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 등 일본 각지에서 ‘인 유어 판타지’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