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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이병헌 깜짝 인연 고백”…이민정과 첫 만남→끝없는 공감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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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이병헌 깜짝 인연 고백”…이민정과 첫 만남→끝없는 공감의 물결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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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아래 펼쳐진 남도의 맛과 인연의 이야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가수 영탁이 이민정, 이병헌과의 운명 같은 인연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 위 친근했던 미소와 달리, 영탁의 눈빛 속에는 특별한 기억이 서려 있었다. 이민정과 영탁은 방송에서 서로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따뜻한 웃음 속에 진솔한 공감대를 쌓았다.  

 

이민정은 첫 만남 당시 “내가 사진 찍어달라고 졸랐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영탁도 이병헌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때 자신을 초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 중 인물 이름이 우연치 않게도 ‘영탁’이었던 특별한 순간에 현장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 또한 영탁의 추억담에 감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대화가 따뜻하게 이어졌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트롯계의 매력쟁이 영탁은 이날 정남매와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등장과 동시에 반전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 갯벌을 누비는 생동감 넘치는 몸개그로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대화가 이어질수록 영탁과 정남매의 거리는 점차 좁혀졌고, 웃음 넘치는 시간은 한여름 밤의 축제처럼 빛났다.  

 

영탁은 붐과의 오래된 인연 또한 밝혀 주목받았다. 2009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말한 영탁의 고백에 붐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의 두께만큼 두 사람의 우정이 공고함을 실감케 했다.  

 

남도 진수성찬을 둘러싼 먹방은 유쾌함의 정점을 찍었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밥상을 바라보던 영탁은 “美쳤다”, “이렇게 과분해도 되나?”, “올해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정남매 역시 쉼 없이 폭풍 흡입 모드를 이어갔다. 이들의 음식 앞 솔직한 리액션은 화면 너머 시청자의 야식 본능까지 자극하며, 웃음 가득한 나눔의 순간을 완성했다.  

 

영탁, 이민정의 특별한 인연과 훈훈한 먹방, 그리고 오래된 우정의 한 조각까지 모두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8월 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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