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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률, 업종 평균의 10배 넘어”…제이에스티나, 6%대 급락에 투자심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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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률, 업종 평균의 10배 넘어”…제이에스티나, 6%대 급락에 투자심리 ‘냉각’

김소연 기자
입력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코스닥 026040)가 8월 27일 오전 장중 전날 종가 대비 6.45%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2분 기준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 종가 4,105원에서 265원 내린 3,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3,990원에서 출발해 4,0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도세 유입으로 3,760원까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이런 흐름 속에 제이에스티나의 금일 거래량은 90만726주, 거래대금은 35억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에도 낙폭이 컸던 셈이다. 당일 시가총액은 635억 원으로 코스닥 1123위 수준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85,888주로 소진율이 0.52%에 그쳤다. 업계 평균과 비교해보면, 제이에스티나의 하락폭은 동일 업종 등락률 -0.59%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치로, 최근 시장 환경에 대한 평가가 냉엄하게 반영된 모습이다. 동일 업종 PER(주가수익비율)은 11.28로, 투자 심리 위축에도 업종 평가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해부터 패션·액세서리 시장의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 여파로 주가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겪어왔다. 증권가에서는 브랜드 차별화와 비용구조 개선 등 내실 경영이 투자심리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하락세와 거래량 확대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증가, 외국인 비중 축소 등 수급 요인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동종 업체들에 비해 주가 조정폭이 과도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외 경기 전환기에서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향방을 좌우할 것이란 기대와 신중론이 교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산업 내 중소형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보고,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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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