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선언에 런닝맨 멤버 충격”→유재석 눈물 섞인 농담과 미움 고백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김종국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가득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익숙한 재치 속에서 김종국의 돌발 결혼 선언을 마주하며 순간 벅찬 감정과 진한 놀라움을 동시에 겪게 됐다. 익살과 유쾌한 농담이 오가던 현장에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 앞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일부 멤버들은 “터보 30주년 이벤트냐” “오늘 결혼 특집이냐”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놀릴걸!”이라는 농담에 애틋함을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하하 역시, 김종국으로부터 “형수가 너를 제일 싫어한다”는 솔직한 고백을 듣고 당황과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을 맞았다.

팬카페에 남긴 편지에서 김종국은 "저 장가간다"고 깜짝 발표하며, “언젠가 이런 글을 준비할 날이 올 줄 알았지만 막상 쓰려니 상상 이상으로 떨린다”고 말했다. 올 한 해를 데뷔 30주년의 의미와 함께 반려자와의 새로운 출발로 채우고 싶은 의지도 전했다. 그는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을 만들었다”는 솔직한 소회와 함께,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가능한 한 조용하고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고, 예비신부의 정보는 베일에 싸여 여운을 남겼다.
서로의 진심을 담아 전한 이 소식은 ‘런닝맨’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과감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김종국의 새로운 챕터가 시청자들에게 문학적 여운을 전한다. 김종국의 결혼 발표 현장과 멤버들의 각양각색 반응은 ‘런닝맨’ 3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