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바이오팜 0.20% 상승”…외국인 소진율 11.16%에 장중 견조한 흐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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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주가가 10월 14일 오전 장중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0.20% 오른 10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102,000원에 개장해 장중 101,100원의 저가와 102,800원의 고가를 오가며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17,738주, 거래대금은 18억 1,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SK바이오팜 시가총액은 8조 506억 원으로 71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31.39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74.27배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팜 전체 상장주식수 78,313,250주 중 8,738,829주를 외국인이 보유해 소진율은 11.16%를 기록 중이다.
같은 업종의 등락률이 -0.03%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SK바이오팜은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 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업종 평균 대비 낮고, 외국인 보유 비율이 꾸준히 유지돼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 가능성과 외국인 매수 동향에 주목하며 향후 주가 흐름을 관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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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