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9% 하락”…장중 변동성 확대 속 약보합 마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장중 한때 923,000원을 기록하며 1.39%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종가(936,000원) 대비 13,000원 내렸으며, 단기간 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가는 931,000원으로 출발해 장중 947,000원까지 일시 반등했으나, 최저 922,000원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종목 내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21,324주, 거래대금은 199억 2,500만 원을 넘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47조 5,930억 원, 상장주식수 5,156만 3,401주로 전체 시총 순위 8위에 오르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296만 6,670주로, 소진율은 44.54% 수준이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90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24.5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당수익률 또한 0.37%에 머물렀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하락률 1.39%는 동일업종 등락률인 마이너스 1.57%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이었다.
증권가는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과 외국인 투자 비중을 주목하고 있다. 당분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방향성은 글로벌 방산 시장 흐름과 실적 모멘텀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뒤따른다.
시장에서는 오는 분기 실적 발표와 정책 변수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