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연, 사람엔터테인먼트 품에서 새 이름”…앉은자리 바꾼 도약→에스콰이어 특별출연 예고
신선한 바람처럼 이름을 바꾼 지수연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맞잡으며 경쾌한 새 출발선을 밟았다. 한때 지이수로 불리던 배우는 꽃피우지 못한 시간의 흔적을 뒤로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을 택했다. 모델로 데뷔한 순간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넘나든 흔적, 지금 지수연이라는 이름 아래 또 하나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색을 더해온 지수연의 잠재력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밝혔다. 지수연 역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제시카’ 역으로 시청자의 뇌리에 각인된 바 있다. 특유의 독보적 마스크와 분위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모두 누벼 온 그는,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확장해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디어 마이 프렌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솔로몬의 위증’ 등 안방극장의 익숙한 이름이 됐고,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디바’, ‘싱글 인 서울’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지수연이 새 소속사에서 만난 동료들은 공명, 박규영, 이연희, 조진웅, 수현, 최민영, 최수영 등 다양한 개성과 무게를 자랑하는 이들로, 그들과의 새로운 시너지가 주목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무한한 가능성과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며, 팬들의 애정 어린 응원을 당부했다.
현재 지수연은 JTBC 신작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특별 출연을 앞뒀다.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